그냥 쓰는 글 2023.07.24(취직, 이직 성공 팁)
나는 최근에 이직에 성공하여 현재 새로운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 이직준비를 하며 열심히 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 등등 구직사이트를 열심히 찾아보고 다녔다. 그리고 전에 회사에 있으면서 인력채용에 관여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내 나름대로 취직, 이직 성공 팁과 알아두면 좋은 꿀팁에 대해 적으려 한다.
1. 중소기업은 회사가 구직자를 더 원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은 대부분 회사쪽에서 일할 사람을 더 필요로 한다.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힘들게 구한 직원들이 오래 일하지 않고 그만두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중소기업을 지원할 때는 겁낼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내가 아쉬울 게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소기업에도 회사의 규모차이가 있다. 이왕이면 100명 이상의 회사를 우선 지원하고 점점 더 작은 회사를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조건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좋다.
2. 연봉을 게시하지 않는 회사들이 많다.
내가 취직이나 이직을 준비하며 뼈저리게 느낀 것은 연봉란에 정확한 금액을 안 적고 회사 규정에 따름 또는 면접 후 결정이라고 적은 회사가 거의 99%라는 것이다. 이 부분이 너무 불만이었다. 내가 얼마를 받고 일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게 짜증 났다. 구직사이트에서 알려주는 연봉평균이 있긴 하지만 연차별로 차이가 많기 때문에 내가 받는 연봉과 괴리가 크다. 그러니 잡플래닛이나 구글링을 통해 대략적인 연봉을 추측하고 면접 때는 생각하고 있는 연봉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한 금액에 100~200 정도 더 부르는 것이 좋다. 일단 지르고 보는 것이 나중에 후회도 없고 내 연봉이 반영되면 좋은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워크넷에만 올라와 있는 회사는 안 가는 것이 좋다.
워크넷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 트인 만큼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워크넷에만 올라와 있는 곳은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 올릴 돈도 없는 곳일 확률이 크기 때문에 안 가는 것이 좋다. 구직사이트에 쓸 돈도 없는 곳은 아마 복지가 열악하고 연봉이 낮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이트에도 올라가 있고 워크넷에도 올라가 있으면 더 많이 홍보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4. 운전면허는 필수이며 자차가 있으면 유리하다.
회사의 법인 차량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나에게까지 법인 차량 순번이 오지 않거나 임원용이라 직원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차가 있다면 회사입장에서도 출퇴근 걱정 없고 출장 보낼 때도 신경 쓸 것이 없으니 자차가 있으면 아무래도 유리한 면이 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경차도 좋으니 차가 있는 게 좋다.
5. 자소서 보다는 경력이 더 중요하다.
인사담당자의 말을 들어보면 자소서보다는 경력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자소서에서는 과장 하거나 번지르르한 말을 쓸 수 있지만 경력은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력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영역에서 일을 잘하고 어떤 능력치가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경력을 많이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알바부터 시작해서 계약직 경력이라도 많은 것이 없는 것보다는 좋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대외활동 경험이나 인턴 경험 적는 것도 굉장히 유리하다. 그리고 인사담당자가 자소서를 통해 알고자 하는 것은 이 사람이 얼마나 문제 해결력이 있는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는 그 부분을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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