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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3.07.23 (직장인이 운동해야 하는 이유)
요즘 체력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다. 일과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책을 읽지 않고 유튜브를 키는 이유는 아마 정신적으로 힘든 것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지쳐 피곤해서이다. 그래서 할 일들이 많은데 하지 못하고 유튜브보다 잠들기 일쑤이다. 요즘은 커피 없으면 일도 안되고 주말에도 커피를 안 먹으면 잠만 잔다. 그래서 요즘은 커피를 줄여보고자 회사에서 오후 3시쯤에 비타민을 먹는다. 플라세보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잠 안 오고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커피나 비타민 같은 건강보조제 없이 일상생활을 하려면 기초체력이 좋아야 한다. 문제는 피곤해서 운동을 안하고 운동을 안 하니 기초체력이 떨어져 금방 지치고 피곤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것이다. 난 현재 그 악순환에 초입에 들어온 거 같은데 담배 안 피고 술 잘 안 먹으니까 괜찮아하며 운동을 미루고 있다. 그나마 자전거 타는 것이 나의 취미이자 운동인데 자전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가 자주 오는 여름에는 자전거 타기도 힘들다. 앞으로 최소한의 운동을 위해서 걷는 운동이든 배드민턴이나 탁구처럼 유산소 운동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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