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냥 쓰는 글 2021.10.10 (촉법소년)
난 학원에서 일한다.
영어를 가르치며 초등부, 중등부를 맡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을 많이 접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그런데 이야기하다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을 때가 있다.
학원에서 시험대비 보강을 한다고 했다.
보강을 하기 싫은 건 알지만
학생 중에 한 명이
아 그냥 학원에 불질러 버리고
학원 보강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했다.
그리고 어차피 나 생일 안 지나서
촉법소년이니까 괜찮을거 같은데?
이런 소리를 했다.
와 순간 정말 너무 놀랐다.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을
청소년이 악용하는 것이다.
난 촉법소년 법이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
정말 실수로 모르고 저지른 일이라면 모르겠는데
요즘 청소년들은 너무 머리가 좋고
정보가 빠르다보니 정말 맘먹고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
정말 계회적으로 저지를 범죄나
죄질이 너무 나쁘면 촉법소년이든
뭐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선량한 시민들이 맘 편히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의 의미 (0) | 2021.10.12 |
---|---|
이디야 스페셜 골드블렌드 리뷰 (0) | 2021.10.11 |
카카오뱅크 저금통 달성 (0) | 2021.10.08 |
인간은 선한가 (0) | 2021.10.07 |
불법 토토에 대한 내 생각 (0) | 2021.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