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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장들+
집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얇은 책을 찾다가 청춘의 문장들+을 발견했다.
책이 얇고 제목에 문장이 들어가서 골랐다.
김연수 작가가 인터뷰한 내용과 김연수 작가의 산문이 담겨 있는 책이다.
난 김연수 작가의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김연수 작가와 만나는 것이다.
인터뷰와 그의 산문을 읽으며 난 그가 선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착한 것을 넘어선 선함
그래서 그의 작품도 선 할 거 같다.
그의 글을 읽으며 왠지 모르게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쓴 글에는 위로의 내용이 없다.
하지만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졌다.
주말 오후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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