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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이직 성공하는 팁

by 노이유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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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등 2023.06.11(이직 성공하는 팁)

난 최근에 식품회사 인사총부 부서로 이직을 성공했다. 7월 3일부터 일하기로 했고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은 6월 말에 퇴사한다. 직장을 다니며 이직 준비하며 느낀 점에 대해 적으려 한다. 이직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회사는 많다 좋은 조건이 없을 뿐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워크넷 등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사람을 구하는 회사는 정말 많다. 근데 상세조건들을 따져보면 정말 갈만한 회사가 없다. 일단 연봉의 경우 알려주지 않는 회사들이 많아 이 회사에 지원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업무, 출퇴근 거리, 각종 복리후생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갈 회사가 없다. 누구나 안다. 눈을 낮추면 갈 회사가 많다는 것을 하지만 같은 시간 일을 하는데 이왕이면 돈을 많이 받고, 조건 좋은 곳에 가고 싶은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에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직장을 구하게 된다. 

 

2. 무조건 큰 기업으로 가야 한다.

난 지금까지 큰 기업에서 일하지 않았다. 주로 10인 이내의 비영리단체에서 일을 했다. 그러다보니 일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또 일의 체계가 없다 보니 임기응변으로 대응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임기응변을 하면 할수록 현타 오는 경험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기업으로 알아보고 회사규모가 200명 이상 되는 곳으로 지원했다. 확실히 돈도 많이 주고 상여금이나 복지도 전에 있던 어느 곳보다도 더 좋았다. 무조건 내가 갈 수 있는 최대한 큰 곳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직장을 다니며 이직 준비는 힘들다.

직장을 다니며 이직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일단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시간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있다. 그렇기에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 이직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현재 다니는 직장에 평생 다닐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 평일 퇴근 후 30분 정도 회사 분석 30분에서~1시간 정도를 자소서 초안 쓰는 데 사용했다. 그리고 주말에 자소서 열심히 쓰고 지원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

 

4. 실패를 두려워 말자 

이직을 하다보면 내가 정말 가고 싶던 회사 이직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이겨내면 된다. 물론 지원에 떨어질 때마다 힘들고 현타가 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수밖에 없다. 

 

5. 이직 준비를 하더라도 현재 다니는 직장에 피해를 주면 안된다.

이직 준비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마음이 뜨고 일에 집중하기 어렵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일을 대충 하거나 안 하면 안 된다. 그것은 같이 다니고 있는 직장 동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쨌는 내가 돈을 받고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일해야 한다. 사람 인연이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른다. 그러니 현재 있는 직장에 피해 주지 않으며 마무리를 잘하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이직하며 느낀 점과 성공 팁에 대해 적어봤다. 이직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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