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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10.06 (우선순위 2)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과 돈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만나긴 어렵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세워야 하고
만날 사람과 만나지 않을 사람을 정해야 한다.
그래서 원하던 윈치 않던 멀어지는 인간관계가 있다.
나에게 그중 한 명이 대학교 친구이다.
그 친구는 재수를 해서 나보다 한 학번 아래였지만
나이는 같아 친구로 지냈다.
내가 대학교 2-3학년 때 많이 어울려 지냈고
도움도 받았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공익으로 들어가고 나도 창업 활동에
열중하다 보니 자주 보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그 친구는 내가 기본소득 활동하는 것을 보고
좌빨 코인에 탑승하려 하는 거냐?
강성 운동권이랑 놀면 어떡하냐? 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난 그 뒤로 그 친구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 친구는 나에게 밥 먹자고
계속해서 연락했다.
난 굳이 만나고 싶지도 않고
이제 더 이상 나에게 도움될 거 같지도 않아서
약속을 잡지 않았다.
근데 자꾸 연락하고 귀찮게 해서
밥 한번 사주고 다시는 안 만나려고 한다.
이제 필요 없는 인간은 만나지 말아야겠다.
나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사람 만나기도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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