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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5.05 (어린이날)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난 살면서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다.
우리 집은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날을
챙기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런 날들을 챙길만한 경제적 여유도 없었고
사는 게 바빠 그런 걸 챙길 심리적 여유도 없었던 거 같다.
그렇게 어린이날은 그저 쉬는 날이다.
라는 생각만으로 살았다.
내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산다면
난 아이에게 선물을 많이 해주고 싶다.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등등
갖가지 기념일들을 다 챙겨주고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난 누군가에게 선물 받아본 경험이 많지 않으니
내 자식에게는 정말 많은 선물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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