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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애플의 노골적인 구애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중국에서만 아이폰 신제품 가격을 낮춰 출시하는데 이어 설날을 '중국 설'이라고 표기한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면 서다.
반면 한국에 대한 홀대는 여전하다. 아이폰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을 여전히 제외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센터 갑질 논란 등 한국 소비자를 '호갱'(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낮잡아 이르는 말) 취급하는 일이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법인세를 줄이기 위해 한국 시장을 교묘히 활용했다는 정황이 최근 포착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난 한국 사람들이 아이폰을 허세 때문에 들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뛰어난 부분은 사진 말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자신은 아이폰 디자인이 이쁜 것과 아이폰이 주는 세련됨 때문이다.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간다. 가격도 말도 안 되게 비싸고 a/s 받기도 어렵다. 그리고 신제품 구하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다른 나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국에서만 제공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애플 쓴 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아이폰을 안 쓸 것이다. 한국 소비자들도 애플에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야 애플도 정신 차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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