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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아버지와 함께 중고서점에 갔을 때 고른 책이다.
책의 제목을 보고 실용서같기도 하고 심리학 책인거 같기도 하고
애매한 제목이 나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실용서이든 심리서이든 읽으면 나에게 도움이 될 거같기도 하고
최근에 나온 책이라 구매했다.
책은 전체적으로 좋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자기 개발서나 실용서와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난 평소 자기 개발이나 성장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고 그래서
그와 관련된 책이나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본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 책에서는 다른 책과 비교했을 때 특별하게
나에게 오는 느낌은 딱히 없었다.
그나마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챕터 6,7편으로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챕터가 있는데
그부분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것 말고는 딱히 잘 모르겠다.
자기 계발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그닥 많이 도움이 되진 않았다.
그래도 책 구성은 알차다.
긍정적인 생각 가지는 법, 대화를 쉽게 하는 법, 연애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게으르고 일을 미루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점들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 내용이 어렵지 않고 번역도 잘 되어 있어서 읽기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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