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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2.01.04. (스케일링 후기)
스케일링을 받았다.
얼마 전부터 양치를 할 때 피가 나고 이가 시렸다.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니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내려앉고
그러면 잇몸병 및 염증이 생긴다고 했다.
그래서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 제거도 하고 전반적으로 점검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집 근처 치과에 갔다.
오전 10시에 예약을 했다.
오전이면 사람 없을 줄 알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20분 정도
스케일링을 받았다.
스케일링을 받는데 생각보다 아파서 놀랐다.
난 별로 안 아플 줄 알았는데 날카로운 기구로
잇몸을 끍어내니까 아팠다.
그리고 충치 있는 부분을 건드릴 때는 고통이
머리로 바로 전달 되는 기분이었다.
스케일링을 마치고 담당 선생님이 바뀌고
충치에 대한 진료 및 설명을 들었다.
상세히 잘 설명해주셨지만 결국에는 내가 치아 관리를 잘 못해서
충치가 생겼고 늦기 전에 와서 다행이라는 것이다.
충치는 총3개가 있었고
하루 안에 다 치료하면 식사 및 일상생활에 영향이 있으니
나눠서 하자고 하셨다.
레진으로 때우면 하나당 8만 원 총 24만 원이라 했다.
난 너무 비싼 거 같아 레진이 가장 저렴한 재료냐 물었고
보험 처리되는 다른 재료가 있다고 했고 난 그걸로 하겠다고 해서
하나당 2만원 총 6만 원으로 낮췄다.
나라에서 보험이 돼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 스케일링 비용이랑 충치 치료 다 합해서
38,000원 나왔다.
치료를 마치고 카페 와서 글 쓰고 있다.
앞으로 치아 관리 잘해야겠다..
돈 나가는 게 정말 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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