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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5.14 (스마트폰 유튜브)
요즘 다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고 있다.
예전에 스마트폰으로
하루의 3분의 1의 시간을 봤던 적이 있다.
그래서 넌 얼마나 쓰니?라는 앱을 사용했고
유튜브 앱을 잠갔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는 것을 끊을 수 있었고
유튜브 중독에서 어느정도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근데 요새 어쩌다 크롬 앱으로 유튜브 영상을 봤다.
유튜브 앱이 아닌 크롬 앱으로 유튜브를 연결해서 본 것이다.
처음에는 뭐 검색하다가 들어가서 보고
10분 이내로 짧게 봤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길어지더니
어제는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느라
밤에 늦게 잤다.
이것만 보고 자야지 자야지 하면서
유튜브 알고리즘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새벽 1시 2시쯤에 잠에 든다.
유튜브를 조절해서 보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미치겠다.
제발 앞으로는 유튜브 대신에 책 좀 읽어야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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