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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1.26 (술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
방앗간 사장님이 술 먹고 실수하셨나 보다.
출근하자마자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며 전화를 돌리셨다.
대화의 요지는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어
내가 욕을 했고 술 먹고 주정 부려 미안하다는 내용이었다.
사장님처럼 나이, 경험, 내공이 많은 사람도 술 먹고
실수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사과 전화를 돌리는 사장님을 보며
난 절대 술 먹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나 또한 술 먹고 많은 실수를 했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면제부가 있었다.
그렇지만 나도 이제 어른 나이가 아니고
나이 먹어 술 먹고 실수하면 창피함과
치욕스러움이 정말 몇 배는 될 거 같다.
난 절대 술 먹지 말아야겠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술 먹고 실수 안 하는 것이 아니다.
술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만든다.
그건 나이나 사회적 지위와는 상관없다.
나보다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상황인 사장님이
술 먹고 실수하는거 보면
술에 약한 나는 절대 술 먹지 말아야겠다.
술 먹고 실수하면 정말 답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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