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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8.09 (사치품이 주는 행복)
나는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다.
사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끔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사본 제일 비싼 시계는 얼마이고
내가 산 명품 옷은 얼마이다
등등 사치품에 대한 이야기다.
난 그 사람들의 말을 신기하게 듣는다.
600만 원짜리 시계와
60만 원짜리 명품 옷은
그들에게 과연 얼마나 행복을 줄지 모르겠다.
그리고 물건이 주는 행복은
내가 가진 물건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내 소유가 되야 행복해진다.
내가 600만원짜리 시계를 차고 있으면
500만 원짜리 시계가 눈에 안 들어올 것이고
1000만 원짜리 시계가 사고 싶을 것이다.
그렇게 가다 보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다.
난 그래서 자신이 산 비싼 물건들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간다.
솔직히 딱봐도 비싼 명품 살만큼
돈을 잘벌지도 않는데
명품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있다.
명품 옷을 입고 있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명품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나라는 사람이 명품인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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