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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8.30.(봉사 장학생 떨어짐)
얼마 전 일이다.
알바 쉬는 시간에 폰 보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내가 하고 있는 연계전공에서 봉사 장학생을 뽑는다는 것이었다.
선착순 모집이었고 하루에 2시간씩 일해서
달에 30만원 돈을 받게 되는 일이다.
근로 장학생과 다를 바 없는 것이었고
개꿀 알바라는 것을 눈치 챘지만 곧 알바 쉬는 시간이 끝나가서
뭐 할 수 없었다.
그러다 잠시 화장실 간다 말하고 전화를 걸었다.
근데 이미 구했다는 것이다.
선착순으로 뽑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전화한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은 선정했다는 것이다.
내가 문자고 온 뒤 9분 정도 뒤에 전화를 했는데
이미 구했다는 것이었다.
너무 허무했다.
정말 개꿀 알바이고 그런 걸 하다보면 학사 정보나
나에게 유용한 꿀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인데
놓친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왜 나에게는 그런 것들이 쉽게 주어지지 않나 짜증도 났지만
짜증난다고 그런 것들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기에
그냥 어쩔 수 없지 하고 넘겼다.
앞으로 나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최대한 잡아서 나에게 이득이 되고 내가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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