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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목욕탕 가기

by 노이유 201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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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1.26.(목욕탕 가기)

어제 혼자서 목욕탕에 갔다.

일 끝나고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갔다온 후

목욕탕에 갔다.

혼자서 제정신으로 목욕탕을 간 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거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찜질방에서 자려고 가거나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목욕탕에 간 적은 있어도

정말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 목욕탕에 간 적은 군대 있을 때 말고는

처음이다.

가격도 6000원이고 시설도 괜찮아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정말 날아갈 듯 좋았다.

온탕 열탕 냉탕 사우나 순서로 몇 번을 돈 다음에

조금 앉아서 쉬다가 기숙사에 왔다.

시간으로 따지만 1시간 정도 밖에 없던 것이었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생각보다 목욕탕있으면 시간이 잘 안가는거 같다.

아무튼 목욕탕 덕분에 힐링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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