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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맥도날드 해피밀

by 노이유 201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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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01.22.(맥도날드 해피밀)

누군가 그랬다.

맥도날드의 해피밀은 CEO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만든 메뉴라고 말이다.

근데 정말 그럴까?

모두가 돈을 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돈을 벌기 위해 하루 3분의 1을 일한다.

그리고 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중에서도 기업가들은 회사를 운영하며 회사를 키우고 매출 늘릴 생각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하는 사람들이다.

돈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인 것이다.

기업가에게 이익 창출보다 우선시 되는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부분의 CEO들은 소비자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전 항상 고객님의 행복가 만족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말을 진심으로 믿는 소비자가 있을까?

그리고 CEO들은 정말 고객의 행복을 우선시 할까?

고객이 최고로 행복할 때는 상품을 받고 요금을 지불 하지 않을 때이다.

어떤 CEO도 무료 서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럴듯해 보이는 할인과 무료 서비스처럼 보이는 광고만이 있을 뿐이다.

맥도날드 사장이 정말 아이들이 행복을 원했다면 장난감을 무료로 줘야 하거나 어떤 메뉴를 시키든 아이들에게 줘야 한다.

맥도날드 사장은 해피밀을 구매하는 아이의 행복만을 생각한 것이다.

만약 돈이 없어 해피밀을 사 먹지 못하는 아이들의 행복은 맥도날드 사장은 생각할까? 그러면서 자신이 모든 아이의 행복을 위하는거 처럼 말한다.

자신의 진짜 목적인 돈은 교묘히 숨긴 체 말이다.

내가 봐온 세상은 허울 좋은 명문 뒤에 자신의 이익을 숨긴 사람들이 마이크 잡고 떠드는 사회다.

그런 사람들이 정말 좋고 이상적인 가치를 꿈꾸고 추구하는 사람들을 몽상가라며 비웃는다. 그래서 듣기 좋은 명분을 말하는 사람을 안 좋아한다.

뭐 내가 심사 뒤틀려 있는 것일 수 있다.

좋게좋게 넘어가도 되는데 삐딱하게 보는 것을 수 있다.

하지만 이래야 직성이 풀린다.

남들이 원하는 대로 사회가 원하는 대로 둥글둥글하게 살면 말 한 마디 못하고 속에 응어리지기 마련이다.

난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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