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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도서관 연체

by 노이유 201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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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08.23(도서관 연체)

읽고 싶은 책이 있다.

유튜버 오마르 씨가 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라는 책이다.

유튜브에서 그의 채널을 구독했고 영상을 챙겨보는 나는 오마르님이

책을 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읽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 나중에 중고서점이나 돈이 생겼을 때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근데 하필 그 날은 내가 지갑을 집에 두고 온 날이었다.

대출증이 지갑에 있는데 책을 빌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날 책을 반 정도 읽고 제자리에 갖다 놨다.

내일 무조건 빌려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다음 날 가보니 책이 없었다.

도서검색을 해보니 누가 빌려간 것이었다.

뭔가 억울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책 반납일인 17일을 손꼽아 기다렸다.

17일보다 먼저 반납했을 수도 있어서 잠깐 잠깐 검색을 했는데 반납하지 않았다.

문제는 지금까지도 반납을 하고 있지 않다는 거다.

23일인데 거의 일주일 가까이를 반납하지 않고 있다.

짜증이 난다.

빨리 반납해줬으면 좋겠는데 자기 물건도 아니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얼른 반납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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