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 후

그냥 쓰는 글 2021.02.24 (대학교 졸업 후)

졸업 한지 며칠이 지났다.

시민단체 반 상근 일자리 면접도 떨어지고 

강사 알바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을 유지하고 진행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생활비뿐 아니라 아직은 수익보다 

들어가는 돈이 많은 상황이다.

그러소 어느정도 들어오는 돈이 있어야 한다.

근데 내가 계획한 돈 들어오는 일들이 

나가리 된 상황이다.

답답하다.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돈 들어올 구멍이 없으니

난감하고 답답하다.

반상근 일자리 탈락 문자를 봤고 

뭔가 일처리에 문제가 생겨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졸업을 하니 생계의 문제가 정말 절실하게 다가온다.

이제 대학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내가 이겨내야 할 현실만이 있을 뿐이다.

알바몬을 보는데 공장 말고는 일자리가 없었다.

나의 경력으로 도움도 되면서 인맥도 쌓아 나갈 수 있는 

그런 직장이면 좋겠는데 내 욕심이 많은 건지

경기가 안 좋은건지 모르겠다.

이 어려움에서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