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가 하고 있는 청년 단체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이다.
책의 내용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문화기획자로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다.
책은 얇고 가독성이 좋게 나와서
금방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지방에서 문화기획자로 살아가면서 얻는
어려움과 그것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갔는지를
기대하면서 봤는데
그런 내용보다는
자신들이 지금껏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
프로그램 소개가 주를 이루었다.
나는 그 프로그램들을 보며 나의 아이디어와
접목시켜보기도 하고
내가 사는 지역에 맞게
변형시켜보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책 전제적으로는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정보는 많이 없었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정보가 많아서
딱히 얻을 것은 없었다.
문화 기획이나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여러 번
응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얻을 것은 많지 않아 보인다.
정말 문화 기획이나 청년 프로그램 기획을
처음 하거나 하려고 준비 중인 사람이 읽으면
도움될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