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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12.24 (내가 나온 고등학교)
난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다. 내가 나온 고등학교는 2007년도에 개교한 학교였고 내가 입학했던 2012년에는 개교한 지
5년 된 학교였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문계임에도 불구하고 공부 못하는 애들이 많이 왔다. 실업계 떨어진 애들이 오는 인문계 학교였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던 나는 중학교 때 내가 나온 학교를 5지망으로 찍었지만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5지망으러 적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난 울며 겨자 먹기로 학교에 갔다. 학교 애들이 공부를 워낙 안 한 덕분에 난 쉽게내신을 얻을 수 있었고 난 수시 전형으로 대학 갔다.
그리고 학교에서 장학금 받으며 다닐 수 있었고 수업 듣는 애들이 얼마 없어서 난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학교 다닐 수 있었다. 참 보면 인생사 정말 모르는 거 같다. 꼴통 고등학교여서 가기 싫었는데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니 비교적 쉽게 성적도 얻고 대학에 가니 말이다. 그러니 각자 자신의 상황이 별로라고 생각해도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나온다. 그러니 다들 좌절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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