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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꾸준함이 위대함을 낳는다.

by 노이유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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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1.30 (꾸준함이 위대함을 낳는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술 드시고 나에게 이런 말을 하셨다.

"1년 365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운동장을 도는 사람이 있으면

장관이 상을 줘도 모자란 사람이다"

당시의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운동장을 뛰는 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이렇게 생각했다.

지금 와서 그 말을 돌이켜 보니 운동장을 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1년 365일 매일 운동장을 도는 게 중요한 것이었다.

세상을 살다보니 무언가를 꾸준히 계속해서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그 일이 습관이 잡힌 일이 아니라면

매일하기는 정말 어렵다. 

일주일에 한 번 2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매일 30분 운동하는 것이 더 어렵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빠지지 않고 계속한다는 것은

그것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언가를 매일 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회사의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퇴근 후 무언가를 하는 것이 어렵다.

일단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시간이 안 나 어려운 것도 있다.

 

이래저래 좋은 습관을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

나 또한 많이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나아가야겠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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