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냥 쓰는 글 2021.01.30 (꾸준함이 위대함을 낳는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술 드시고 나에게 이런 말을 하셨다.
"1년 365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운동장을 도는 사람이 있으면
장관이 상을 줘도 모자란 사람이다"
당시의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운동장을 뛰는 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이렇게 생각했다.
지금 와서 그 말을 돌이켜 보니 운동장을 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1년 365일 매일 운동장을 도는 게 중요한 것이었다.
세상을 살다보니 무언가를 꾸준히 계속해서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그 일이 습관이 잡힌 일이 아니라면
매일하기는 정말 어렵다.
일주일에 한 번 2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매일 30분 운동하는 것이 더 어렵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빠지지 않고 계속한다는 것은
그것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언가를 매일 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회사의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퇴근 후 무언가를 하는 것이 어렵다.
일단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시간이 안 나 어려운 것도 있다.
이래저래 좋은 습관을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
나 또한 많이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나아가야겠다.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야겠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1월 소비 (0) | 2021.02.01 |
---|---|
새해 다짐 얼마나 지키고 있나 (0) | 2021.01.31 |
주식투자 하며 느낀 점 (0) | 2021.01.29 |
즐거움 (0) | 2021.01.28 |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기 (0) | 2021.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