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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12.05 (경제학의 선택)
경제학과인 내가 경제정책을 보면 선택은 단순한데 그에 대한 파급효과는 엄청난 거 같다.
경제학에서 선택은 간단하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
세금을 올릴 것인지 내릴 것인지,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인하할 것인지 등등
선택은 두 가지 중 하나만 하면 되는데 최상의 선택을 하기 너무 어려운 거 같다.
생각해야 할 변수들도 많고 한 선택으로 인한 나비효과가 크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경제,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이분법적인 선택 사항 안에서 하나의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선택사항에서 여러가지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야 불안정하고 다변화되는 현대사회에 맞는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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