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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youtube

by 노이유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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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2018.06.19(유튜브에 관한 고찰)

대학교 때 페이스북을 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삭제했었다

계정까지 삭제했고 군대를 다녀온 지금까지도 페이스북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핸드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을 줄 알았다

그때는 유튜브의 존재를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군대 다녀오기 전만 해도 유튜버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대학교 1학년 때는 과제할 때 자료 찾는데 많이 사용했고 시간때우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이나 피키캐스트를 많이 했다

그런데 군대를 다녀와 보니 정말 유튜버도 많아지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넘쳐났다

외박이나 외출 때는 하루 종일 유튜브만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전역 후 에는 유튜브를 끊어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일단 유튜브는 기본 앱이기 때문에 삭제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앱 숨기기 앱 잠구기 등 이것저것 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왜 유튜브를 보는지 생각해봤다

첫 번째는 재미있다

재미있어서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두 번째는 짧다

영상의 길이가 대부분 10분 이내이다

그러다 보니 자투리 시간에 보기 안성 맞춤이다

또한 짧으니 영상을 여러가 보더라도 시간이 얼마 안걸리겠지 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지나가 있다

3번째는 주제가 가볍다

첫 번째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약간 다르다

미드나 영화는 주제가 무겁지만 재미있다

그치만 영상은 주제가 가볍고 재미도 있으니 킬타임용으로 제격이다

또한 별 생각없이 보게 되니 계속해서 보는게 가능하다

4번째는 영상이 뜬다

한가지 영상을 보다가 조금만 내려도 재미있는 영상들이 무지하게 많이 게시되어있다

그러다 보니 이 영상 끝나면 저거 봐야지 하며 영상의 늪에 빠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유튜브를 끊을 수가 없다

앞으로는 무조건 안보는거 보다는 시간을 정해 놓고 봐야겠다

무조건 안보면 하루 이틀은 버텨도 3일째 되는날 참지 못하고 미친 듯이 본다

그러니 이제는 시간을 정해 놓고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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