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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4.18 (F1 본능의 질주 시즌3 리뷰)
며칠 전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시즌 3을 다 봤다.
우연히 시즌2를 봤는데 재미있어서
정주행하고 시즌3는 언제 나오나 기다라고 있었는데
시즌3가 나와서 챙겨봤다.
시즌3은 코로나가 퍼지면서 레이싱이 변화하는 모습과
각 F1팀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달리는
프로 레이서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넷플릭스 시즌 3를 보면서 멋진 자동차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레이싱 뒤에서 팀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감독과 스태프들의 노고와 고민이
나에게 들어왔다.
나도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얻는 스트레스와 부담감 때문에
F1 팀 감독들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았다.
감독들은 자신들이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레이서들이 경주에서 1등을 해야 인정받는다.
마찬가지로 레이서들도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팀에서 지원이 부족하거나
좋은 경주용 차량을 만들지 못하면
우승할 수 없다.
F1의 시즌이 진행되는 것을 보며
세상사는게 어디든 크게 다를 것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레이싱카에 화려함과
레이서들의 부유하게 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감독과 스텝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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