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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3.18 (4년 만에 만난 선배)
어제 길을 지나가는데
누가 내 이름을 불렸다.
뭐지 하고 쳐다보니
같은 과 한 학번 위 선배였다.
정말 오랜만에 본 선배였다.
그 형은 나보다 한 학번 위였고
내가 1학년 때 같이 많이 친해진 형이었다.
같이 밥도 많이 먹고
대화도 많이 한 형이어서 그런가
반갑기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내가 16년도에 7월에 군대를 갔으니
4년 만에 본 것이다.
생각지 못했던 인물을 봐서 그런가
정말 신기했다.
길에서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 형은 현재 휴학 상태로
서울에서 극단에 들어가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홍대 쪽에서 활동하고 홍대에 산다고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그 형은 약속이 있어 헤어졌다.
그 형은 내가 1학년 때부터 연기하고 싶다고 했었다.
난 그 형의 말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식으로 넘겼다.
근데 자신의 꿈을 위해 서울 살이를 하며
극단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전에는 그냥 가벼운 형
재밌는 형으로만 생각했는데
보기보다 멋있는 형이었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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