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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1.08.01 (2021년 7월 소비)
2021년 7월도 끝났다.
날씨가 너무 더워 금방 지치는 달인거 같다.
이번 달은 생각보다 돈을 덜 써서 놀랐다.
한번 돈을 많이 쓴 부분을 보도록 하겠다.
1.식비
아무래도 타지에 나와 살고 있는
사회초년생이라 식비로 돈을 많이 쓰게 된다.
7월 달에 학원 시간표가 변경되어
밥 먹을 수 있는 짬이 생겨 저녁을 사먹다 보니
식비 지출이 늘었다.
하지만 아깝거나 후회되지는 않는다.
내가 먹는 것이고 나의 에너지가
그만큼 충전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집에서 간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
2. 기타
이번 달에 산후조리원에 있는 누나에게
15만원을 줬다.
그래서 기타 비용이 두번째로 돈을 많이 쓴 항목이 되었다.
큰누나가 출산하느라 고생하기도 했고
산후조리원 동기들에게 자랑하라고 돈을 보냈다.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
3.카페
낮에 일하는 평생교육기관 선생님들이랑
점심에 커피를 먹으러 가곤 한다.
그때 맨날 얻어 먹기 그래서
몇 번 내가 냈더니 지출 금액이 커졌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내는 돈이니
너무 아까워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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