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소비

그냥 쓰는 글 2021.07.01 (2021년 6월 소비)

2021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21년도 6월 달 소비를 돌아보려 한다.

6월 달은 사업비가 가장 많이 쓴 항목이다.

6월 달에 사무실 임대료 및 비품 사는데 

돈이 많이 들었다.

내가 번 돈의 대부분을 사업비로 쓰고 있는데

기분이 묘하다.

 

사업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학원 알바와 강사 일을 하는 것이 맞지만

막상 아르바이트한 돈을 사업에 쓰니 

정작 내가 쓸 돈이 없어지니 힘이 빠지긴 한다.

 

이제 정말 열심히 해서 사업으로 돈을 벌어야겠다.

이제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돈 버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2. 식비

이번 달에 그래도 발달장애인 강사 수업하는 곳에서

점심을 줘서 그나마 밥값을 아꼈다.

그리고 간식으로 저녁을 대신할 때도 있고 해서

은근 식비로 돈을 많이 쓴 거 같은데 

생각보다 돈이 안 들어서 놀랐다.

 

3. 기타

이번 달에 세금도 내고 

큰누나 생일도 있어 이래저래

돈이 들었다.

 

기타 항목이 돈을 조절하기 가장 어렵다.

일단 예상에 벗어난 경조사라든지

내가 생각한 금액보다 선물의 가격이

높은 경우도 많다.

앞으로는 기타 항목에 돈 쓸 때 고민 많이 해야겠다.

 

21년 6월 달도 지나갔다.

이제는 사업을 통해 돈을 벌어야겠다.

돈 버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