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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쓰는 글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by 노이유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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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일 시작할 때 읽기 시작한 책이다.

어떤 조직에 처음 들어갈 때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마음도 달래보고 

꼰대를 만나면 어떻게 대체해야 하나 싶어

읽으면 도움될 거 같아 읽었다.

 

책의 내용은 젊은 세대가 회사라는 조직에

들어왔으면 조직에게 맞춰야 한다 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그리고 작가도 세대갈등을 유발하고 싶지도 않고

세대갈등을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책에서도 불합리한 관행이나 말도 안 되는 것들을

나이가 어리니까 

회사에서 시키니까 해야 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젊은 세대들은 조직에 적응하고 순응할 

생각보다는 회사가 자신에게 맞춰야 한다라는 

생각이 잘못됐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세대가 같이 일하는 세대에서

젊은이들에게 만 맞추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굉장히 꼰대같이 

느껴지기도 했고 어떤 부분은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책의 모든 부분을 받아들이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없듯이 

직장 상사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적당히 필터링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아무리 꼰대라고 하더라도 

사회초년생인 나보다 경험치와 노하우가 

많으니 그런 경험치에 대해 듣어보는 것도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꼰대가 한 말 중에 정말 

맞는 말이고 공감이 가는 말이라면 

수긍하고 받아 들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나이 먹은 사람이 싫고 불편하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같이 살아가야 한다.

같이 일하고 공동 조직에서 일하는데 

무조건 반대하고 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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