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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10.17 (페이백)
페이백이라는 것이 있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식당에서 100만 원을 카드로 결제하고
식당 주인에게 60만 원을 받는 거이다.
이걸 하는 이유는 정부나 학교에서 지원받는
기업이나 동아리에서 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해서
그리고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한다.
또 다른 예시로는
사무용품점에서 100만원 어치를 결재한 후
실제로는 50만원 어치만 구입하는 것이다.
그 후 50만원에 대해서는 주인과 구매자가 나눠 갖는 것이다.
나도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면서 900만 원 정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지원금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도 많았고
페이백의 유혹도 있었다.
하지만 하지 않았다.
양심적으로 걸리기도 했고 나중에 걸렸을 때
후폭풍이 두렵기도 했다.
무엇보다 학생 신분인 지금부터 페이백처럼 비윤리적인
기업 운영을 한다면 나중에 내가 정말
창업했을 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할까 두렵다.
돈 욕심 때문에 나의 양심을 속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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