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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담겨 있습니다.
제가 군인일 때 쓴 글입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
추석 연휴라 소대끼리 영화 보러 갔다.
연휴에 위병소 밖을 나가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매가박스가서 킹스맨2를 봤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좋았다.
1편과 연계되는 부분도 좋았고 앤션연기도 좋았다.
액션을 보는데 촬영기법 때문인지 뭔가 게임플레이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악역들이 특징이 없다는 점이다.
1편의 발렌타인은 지구에 인간이 너무 많아 환경이 오염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아의 방주처럼 자신의 읜견에 동의하는 사람만 살리고 다 죽일려고 했다.
그런데 포비는 이유가 없다.
그냥 마약을 팔고 마약을 합법화하기 위해 약에 독을 탄다.
단순히 마약을 합법화 하기 위해서 그렇게 일을 크게 벌리는게 이해가 잘 안된다.
그리고 등장인물이 죽어서 아쉽다.
록시와 멀린은 내가 좋아하던 인물이었는데 좀 어이없게 죽었다.
그리고 해리가 미국 킹스맨인 데킬라가 이중첩자이거나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총을 쐈다.
그런 그렇게 판단할 근거가 없다.
내가 못 찾은 것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봤을 땐 없었다.
확실히 1편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2편의 속명인거 같다.
별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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