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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글쓰기
군대에 있을 때 나보다 4개월 먼저 온 동기가 있었다.
(내가 근무 한 9사단은 1년 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동기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독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문학 소년이었다.
그래서 연등 시간마다 소설을 쓰곤 했다.
그 동기가 나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준 책이다.
그때 당시 나는 소설을 쓸 생각이 없었다.
군대에 있으면서 일기나 열심히 쓰면 된다고 생각하던 나였다.
그래서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책은 소설을 쓰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다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평소 글을 쓰면서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많이 풀렸고 글 쓰는
요령도 얻게 해준 책이다.
많이 읽고 많이 쓰라 같은 진부한 말도 있지만 실전에 도움이 되는
말도 많다.
책을 읽으며 역시 내가 글 쓰는 것을 좋아해야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과
일단 닥치고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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