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는 글 2021.08.25 (시간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나이가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생각해보면 나도 나이가 올라가서 좋았던 적은
19살에서 20살이 될 때와
군대에 있을 때 말고는 없다.
재미있는 건 내가 아무리 나이 먹는 것을
싫어해도 시간은 간다.
그리고 내가 열심히 살든 대충 살든 시간은 간다.
어쨌든 흘러가는 시간이라면
시간이 흘러갈 수록 나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한다면 난 더 이상
나이 먹는 것이나 시간이 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서운해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서 생각해봤고
적어보려 한다.
1. 예금 또는 적금을 든다.
예금은 내가 은행에 일정 금액의 돈을 맡기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이다.
적금은 매달 얼마씩 넣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내가 넣은 돈을 돌려받는 것이다.
예금이나 적금을 들면 만기 일이 있으니
시간이 가도 아 목돈 생기는 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 하며 버틸 수 있다.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목돈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2. 주식투자를 한다.
내가 가진 돈으로 주식투자를 한다면
시간 가는 것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투자는 물론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지만
그래도 우량주에 투자했다면
변동이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국 우상향할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면 시간이 갈수록
나의 주가가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배당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시간 가는 것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3. 무언가를 배운다.
요즘 공공단체나 평생학습기관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자격증이나 사무에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곳에서 무언가를 배우면
성취감도 있고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자신이 관심있고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찾아서 신청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내 나름대로 시간을 내편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 적어봤다.
시간은 가는데 해놓은 것은 없고
미래가 불안할 때 나의 글을 읽고
어느 정도 해소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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