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카오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사진)가 10일 자진 사퇴했다.
상장 직후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치워 주식 먹튀 논란이 일자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모습이다.
류 대표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취득한 주식 44만여 주를 지난해 12월 10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877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 카카오페이가 상장한지 한 달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일명 주식 먹튀 논란이 일었고 주주 및 내부 직원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관련하여 카카오 뱅크 및 자회사 카카오의 주가도 떨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먹튀 논란을 보면서 윤리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느꼈다.
류대표가 상장을 하자마자 주식을 판 것은 엄밀히 말하면 법에 접촉되지 않는다. 하지만 도의적으로 주주들 및 소비자들에게 비판받을 행동이었고 결국 사퇴까지 했다.
윤리 경영 및 친환경 경영이 앞으로 경영 트렌드이다. 소비자들은 기업의 대표에게 얼마나 능력있고 사업을 잘 키우는지도 요구하지만 깨끗하게 운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라도 윤리경영을 해야 하는 것이다.
'경제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12월 취업자 수 77만 300명 10개월 연속 증가세 (1) | 2022.01.12 |
---|---|
게임용 암호화폐 위믹스 예고 없이 대량 매도... 개미들 패닉 (3) | 2022.01.12 |
신한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 회망퇴직 실시 (4) | 2022.01.11 |
롤스로이스 최대 매출 달성 코로나 영향인가? (2) | 2022.01.11 |
21년 11월 경상수지 71억달러 19개월 연속 흑자 (3) | 2022.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