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쓰는 글

내가 미루다가 못 번 돈

by 노이유 2020. 2. 7.
728x90

그냥 쓰는 글 2020.02.07 (내가 미루다가 못 번 돈)

난 이상하게 쉬운 일이라도 

미루는 습관이 있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먼저 하기보다는 

나에게 도움되지 않는 행동을 더 많이 한다.

예를 들면 유튜브 보면서 시간 낭비하는 것이나

인터넷 웹 서핑하는 것이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은 

필사나 독서이다.

난 책을 다 읽고 내가 마음에 드든 부분을 공책에 옮겨 적어야

그 책을 다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과정을 마친 책들만이 블로그 리뷰에도 올리고 

다 읽은 책이니 중고서점에 팔거나 

남들에게 선물로 주곤 한다.

그런데 내가 가진 책 중에 출판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비싸게 팔 수 있는 책이 있었다.

그 당시 난 책을 다 읽은 상태였고 

인상적인 구절을 메모하기만 하면 팔 수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메모를 미루고 미루다 

책의 희소성이 떨어져서 결국 1000원에 팔았다.

내가 유튜브 보는 시간에 메모하고 

웹 서핑 할 시간에 메모했으면 팔고도 남았을 책인데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다가 최저가에 팔게 됐다.

 

또 내가 미루고 미루다 못 번 돈 중에는 중고거래껀이 있다.

내가 새 책인 토익책 RC 책과 LC 책이 있었다.

그 책을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올리는 게 귀찮아서 안 올리다가 

최근에서야 올렸다.

1월에 올렸으면 금방 팔렸을 거 같은데 

왜 미루고 미뤘는지 나도 모르겠다.

귀찮은 일들을 빨리빨리 해치우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미루고 미루다 보면 나만 손해이다.

그러니 제발 자잘 자잘한 일들을 미뤄서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빨리빨리 해치워 버리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비창업패키지 포기  (0) 2020.02.09
소통이 안 될 때  (0) 2020.02.08
변화의 어려움  (0) 2020.02.06
실패의 대가  (0) 2020.02.05
대학가는 이유  (0) 2020.02.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