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냥 쓰는 글 2020.05.02 (난처한 상황)
난 지금 동아리실 관련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쓰고 있던 동아리실은
대학원생들을 위한 자리였다.
그때 당시에는 아직 대학원생들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고
남는 자리니까 우리에게 자리를 쓰라고 준 것이다.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들어오면
우리는 다른 건물의 다른 공간을 쓰기로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대학원생분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난 그 공간을 나가서 다른 건물에 있는
공간을 사용하려고 했다.
근데 문제는 그 공간의 호실과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것이다.
팀장님께 다른 동아리실 공간을 쓰겠다고 했고
건물 이름과 호수를 알려달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모르겠다는 답변이 왔다.
어이가 없었지만 더 이야기한다고 달라질 거 같지도 않고
우리에게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아 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더 물어보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는 동아리실을 이용 못해서
단대 로비에서 창업관련 업무와
과제나 수업을 듣고 있다.
우리만의 독립된 공간 얻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그리고 언제까지 단대 로비에서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뭔가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모르겠다.
팀장님과 이야기하는 것도 껄끄럽고
그냥 그렇다.
역시 한 치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얼른 공간에 대한 방법을 강구해봐야겠다.
'그냥 쓰는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습관 (0) | 2020.05.04 |
---|---|
당장 눈앞에 보이는 돈 (0) | 2020.05.03 |
2020년 4월 소비 (0) | 2020.05.01 |
시민단체 독서모임 (0) | 2020.04.30 |
무표정 (0) | 2020.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