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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난처한 상황

by 노이유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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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20.05.02 (난처한 상황)

난 지금 동아리실 관련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쓰고 있던 동아리실은 

 대학원생들을 위한 자리였다.

그때 당시에는 아직 대학원생들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고

남는 자리니까 우리에게 자리를 쓰라고 준 것이다.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들어오면 

우리는 다른 건물의 다른 공간을 쓰기로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대학원생분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난 그 공간을 나가서 다른 건물에 있는 

공간을 사용하려고 했다.

근데 문제는 그 공간의 호실과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것이다.

팀장님께 다른 동아리실 공간을 쓰겠다고 했고

건물 이름과 호수를 알려달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모르겠다는 답변이 왔다.

어이가 없었지만 더 이야기한다고 달라질 거 같지도 않고

우리에게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아 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더 물어보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는 동아리실을 이용 못해서 

단대 로비에서 창업관련 업무와

과제나 수업을 듣고 있다.

우리만의 독립된 공간 얻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그리고 언제까지 단대 로비에서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뭔가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모르겠다.

팀장님과 이야기하는 것도 껄끄럽고

그냥 그렇다.

역시 한 치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얼른 공간에 대한 방법을 강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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