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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9.10.12(공차 자스민 그린티 리뷰)
며칠 전에 친구랑 같이 점심으로 마라탕을 먹었다.
마라탕이 매워서 카페에가서 음료 먹기로 했다.
난 일반 카페에 가면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으려 했다.
근데 친구들이 공차에 갔다.
난 평소에 밀크티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공차 가격이 비싸서 안 가는데
친구들이 가서 어쩔 수 없이 갔다.
그렇게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가격도 적당하고 오랜만에 녹차 먹고 싶어서
자스민 그린티를 골랐다.
따뜻하게 시켰고 당도는 100으로 했다.
난 녹차의 쓴맛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당도를 100으로 해서 그런가 쓴 맛도 거의 없고
자스민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입도 깔끔해졌다.
마라탕 먹고 입과 속이 기름진 느낌이었는데
자스민 그린티 먹고 나니 입안이 깔끔해지고 상쾌해졌다.
가격도 3500원으로 적당한 거 같다.
앞으로 공차 가면 무조건 자스민 그린티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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