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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거리두기 해제에 외식업체 매출 회복세…외식업체 디딤 주말 매출 60% 이상 급증

by 노이유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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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식업체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안 식당과 마포갈매기 등 16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은 주말 이틀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직영 매장 매출은 3억 8900여만 원을8900 기록했다. 지난 3월 주말 매출과 비교하면 최대 6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지난 3월 첫 주말 디딤 직영점 매출은 2억 4200여만 원에4200 불과했다.

디딤 직영점의 주말 매출은 지난 3월 첫 주부터 2억 원을 넘겼고 3월 마지막 주말에는 3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다. 4월에 진입하면서부터 주말 이틀간 직영점 매출은 3억 원 이상으로 안착되면서 매출 4억 원에 육박할 만큼 늘어나고 있다. 평일 매출도 늘어 지난 3월 1일 매출 1억 원을 넘어서는 날이 나타났고, 4월 들어서는 1일 매출이 1억 원 이상 되는 날이 7일이나 되면서 일 매출 상향 안정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디딤 회사측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가 외식업 실적 반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 직영점 매출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면서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 금요일인 지난 4월 22일22 직영점 평일 매출은 1억 2000만 원을2000 넘겼다. 이 같은 추세라면 과거 연매출 1000억원대 복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골목상권과 자영업의 매출이 늘고 있다. 매출이 늘고 있다고는 해도 코로나 전의 매출만큼 복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 리거 같다. 아직까지 감염을 피해 밖으로 나오지 않은 시민들도 있고 배달음식이 익숙함과 편리함 때문에 외식하러 나오지 않는 인구도 늘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 회식이나 사적 모임이 증가하지 않았기에 섣부리 자영업자들의 경기가 좋아졌다고 말해선 안될 거 같다. 코로나 거리두기도 해제됐으니 이제 마스트도 안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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