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288 중기부 추경 예산 26조 확정 "소상공인 최대 1천만원 지급" 중소벤처기업부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매출 50억 원 이하의 중기업 약 371만개사를 대상으로 피해규모 등에 따라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한다. 중기부는 2022년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 대비 3,220억 늘어난 25조 8,575억 원으로 확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누적된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하기 위해 손실보전금 23조원, 손실보상 1.6조원, 금융지원 1.2조원(12.9조원 공급) 등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직접적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을 온전히 보상하기 위한 예산도 1.6조원 규모로 추가 편성했다. 이에 올해 1분기부터 보상금 산정 시 보정률을 기존 90%에서 100%로 상향하고, 분기별 손.. 2022. 5. 30. '임창정 막걸리' 3주만에 초도 물량 10만개 완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가 출시 3주 만에 초도 생산 물량 10만 개가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 6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임창정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의 베스트 메뉴를 정식으로 상품화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 재미있는 패키지 디자인, 임창정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는 스토리가 결합돼 SNS를 중심으로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최근 임창정 미숫가루 꿀막걸리의 판매량 급증으로 초도 생산 물량 10만 개가 완판 됐으며, 현재 추가 2차 물량을 긴급 생산 중이다. 이러한 차별화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5월 전통주 매출(1일~27일)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임창정 미숫가루 꿀막걸리의 인기를 이어가기.. 2022. 5. 30. 케이뱅크 "조건없이 연 3%" 정기예금 금리 최대 0.7%P 인상 케이 뱅크가 가입 기간 1년 이상인 정기예금 금리를 일제히 연 3%대로 올린다. 케이 뱅크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드 K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0.7%포인트(p)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2.40%→연 3.00%로,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2.55%→연 3.20%, 가입기간 3년은 연 2.80%→3.50%로 각각 인상된다. 가입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까지는 연 1.70%→연 1.80%,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까지는 연 2.00%→연 2.30%로 올린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1년 이상 정기예금의 금리는 모두 3%대에 진입했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었으나 은행 대표 정기예금이 연 3%대 금리를 .. 2022. 5. 30. 제조기업 10곳 중 9곳 "탄소배출 줄이려해도 규제 때문에 어려워"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9곳은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경험했고, 이로 인해 사업 추진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산업계 탄소중립 관련 규제 실태와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기업 92.6%가 탄소중립 기업활동 추진과정에서 규제애로가 '있었다'라고 응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업 중 65.9%는 규제 때문에 '시설투자에 차질'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계획 보류'(18.7%), '신사업 차질'(8.5%), 'R&D 지연'(6.9%)을 겪었다고 답했다. 애로사항 유형으로는 '복잡‧까다로운 행정절차'(51.9%)가 가장 많았다. 이어 '법‧제도 미비'(20.6%), '온실가스 감축 불인정'(12.5.. 2022. 5. 29. 이전 1 ··· 3 4 5 6 7 8 9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