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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있는 청년단체에서 보면 좋을 거 같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다.
영화는 재미있다.
영화 예고편이나 포스터에 대놓고
우주선에 두 남녀만 있는 설정을 알려줘서
이후에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갈지 정말 궁금했다.
영화의 중반까지는 남자 주인공이 우주선에서 먼저 깨어나고
여자 주인공을 깨울지 말지 엄청나게 고민하다
결국 여자주인공을 깨우게 된다.
여기까지의 스토리는 영화에 대해 조금만
조사해 봤어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난 그 이후의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갈지 정말 궁금했다.
근데 영리하게 잘 풀어나갔다.
너무 뻔하지도 않게
너무 어렵지도 않게 풀어나가서 몰입감 있게
계속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영상미가 눈 호강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케미가
너무나도 잘 맞기도 했고
보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커플이어서
영화를 보는데 재미요소가 될 정도였다.
누구나 생각해봤을 뻔한 설정인데
뻔하게 풀어내지 않아서 좋았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별점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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