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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뱀파이어 탐정 다 봄

by 노이유 201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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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2018.08.17 (뱀파이어 탐정 다 봄)

새벽에 잠 안 와서 뱀파이어 탐정을 다 봤다. 정주행 한 것은 아니고 예전부터 한편씩 보다가 어제 마지막 화를 봤다 OCN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착과 믿음이 있다. OCN 드라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100% 다 그런 것은 아니고 대부분이 띵작이다. 나쁜 녀석들이나 뱀파이어 검사, 신의 퀴즈 등이다. 하지만 뱀파이어 탐정은 뭔가 애매하다. 스토리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다. 여기서 뭔가 제대로 연기하는 사람은 이청하와 오정세 밖에 없는 거 같다 다른 배우들은 뭔가 이질감이 들고 낯간지럽다. 특히 이준의 연기가 그렇다. 이준의 발성과 발음 목소리가 다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다. 뭔가 두 치수 큰 옷을 입은 느낌이다. 액션 장면 연출도 작위적인 느낌이다. 편집을 통한 액션 씬이라 그런지 별로 몰입이 안됐다.

 

OCN 드라마 치곤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이었다. 그렇다고 최악까지는 아니다. OCN 드라중에도 최악의 드라마가 있지만(내 기준에서) 언급하지 않겠다. 어쨌든 완편을 다 봤다는 것에 만족해야겠다. 너무 안 좋은 말만 한거 같은데 나름대로 심심할 때 보면 시간 잘 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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