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냥 쓰는 글 2018.12.20.(기말고사 끝)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다.
시험을 2주 동안 봐서 매우 고통스러웠고 끝날 듯 끝나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끝나서 속이 후련하다.
방금 시험을 보고 왔는데 답안지 내면 기분이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그래도 시험이 끝났다는 생각이 뭔가 안도되긴 했다.
이제 겨울방학이다.
복학하고 학교에 적응 할 만 하니까 종강한다.
그래도 시간이 참 빨라 복학 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종강이다.
뭔가 허무하면서도 별다른 감정이 안 생겨 당황스럽다.
한것도 없는데 벌써 한학기가 끝나다니...
이제 3학년이다.
걱정도 되면서 더 이상 나이 먹기가 싫다.
마지막 시험을 보니
시원섭섭하면서 헛헛하고 허무한 그런 느낌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