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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글

강릉여행

by 노이유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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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리뷰

2018.12.24. - 2018.12.25

친구가 바다 보고 싶다고 해서 종강 후 다 같이 가기로 했던 강릉이다.

24일 오전 840분 차를 타고 강릉으로 출발했다.

3시간 20분이나 걸리는 엄청난 거리였다.

난 전날 밤 새서 버스에서 오지게 꿀잠 잤다.

횡성 휴게소에서 한 번 쉬고 다시 강릉으로 달렸다.

강릉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교동사거리로 갔다.

버스 타고 갈려고 했지만

그냥 걸어가도 될 거리 같아서 걸어서 교동 사거리에 갔다.

거기서 교동 짬뽕을 점심으로 먹었다.

사람이 많긴 했는데 20분 정도 기다린 다음 교동 짬뽕을 먹었다.

(이만구 교동짬뽕 집에서 먹었다. 가격은8000원이었다.)

짬뽕 맛은 신기했다.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다.

보통 짬뽕하면 얼큰하고 매운 맛이 날거라 생각한다.

근데 교동짬봉은 얼큰하지는 않고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나고

구수한 맛이 난다.

짬뽕에서 이런 맛이 날줄 몰랐는데 나서 신기했다.

면은 쫄깃한데 국물에 불은 느낌이 난다.

성인 남자가 먹기에는 좀 부족한 양이었다.

그렇게 짬뽕을 먹고 경포해수욕장에 갔다.

가서 바다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런 다음 저녁 먹으러 강릉 중앙시장에 갔다.

가서 장칼국수와 감자전과 막걸리를 먹었다.

(장칼국수다. 맛은 그냥 그렇다)

(중앙시장에서 아이스크림 호떡과 먹물 아이스크림 호떡을 먹었다. 먹을만 했는데 약간 창렬이다.)

2차로 아무 술집이나 들어가서 전병과 동동주를 먹었다

(주문진 동동주는 막걸리의 단맛은 없고 탄산과 약한 쓴 맛이 난다.)

전병은 쫄깃하고 심심한 맛이 났는데 난 그 맛이 좋았다.

그렇게 먹고 찜질방가서 잤다.

황실 사우나 찜질방에 갔다.

밤에 가서 만원 줬다.

사우나 시설은 무난했다.

밤에 잘 때 난방도 잘 돼서 푹 잘 잤다.

아쉬웠던 점은 와이파이가 잘 안터진 점이다.

다음 날 아침을 먹고 오죽헌에 갔다.

입장료는 3000천원이고 시립 박물관도 볼 수 있다.

(가족들끼리 오면 좋은 관광지이다.)

3000원 치고 은근 볼게 많았다.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많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근데 난 문화재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오랜만에 박물관 구경하는 느낌으로 봤다.

민속 박물관도 있고 시립 박물관 인성교육관도 있었다.

인성 교육관은 체험해 볼 수 있는게 있어서 재미있었더.

가족들끼리 오면 좋은 장소였다.

그런 다음 원래 계획은 하슬라아트월드에 가는 것이었는데 버스 노선이 너무 길어서

못 갔다.

하슬라아트월드에 가실 분들은 여행 일정과 버스 노선 시간을 잘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간 곳이 강릉 커피거리였다.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바다 보면서 산책하다가

점심도 먹고

(점심으로 수제버거를 먹었다. 어썸버거와 윅스버거다. 가격은 만원이 넘지만 맛은 오질나게 맛있었다.)

카페에 가서 커피도 먹었다.

(카페에 사람이 많아서 돌아다니다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커피 마시며 바다구경, 사람구경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사람도 나름 있고 관광지 같았다.

커피 먹고나서 등대까지 걷다가 사진 좀 찍다가 강릉 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좀 쉬다가

버스타고 왔다.

강릉 여행 나름 할 만했다.

동적인 활동은 별로 할만한 것이 없고 바다 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바다 보면서 나름 힐링을 많이 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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